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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정보

[설빙 메뉴 추천] 오레오 초코 몬스터 먹어보았습니다

by 잡쓰 박선생 2020. 6. 7.

안녕하세요 박선생입니다. 어제는 피자를 먹고나서 입이 느끼했는지 빙수가 끌렸습니다. 그래서 목포 해촌 위층에 있는 설빙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설빙은 빙수가 먹고 싶을 때 가는 저의 최애 빙수집입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오늘은 설빙 메뉴 중 잘 안먹어본 오레오 초코 몬스터를 주문하였습니다. 오레오를 싫어하시는 분은 없을 겁니다. 너무 달고 맛있어서 한 번 먹으면 과자 한 박스는 순식간에 없어집니다. 그 오레오로를 기본으로 한 오레오 초코 몬스터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설빙은 코리아 디저트 카레로 처음에 시작하여 인절미토스트와 인절미설빙이 유명합니다. 이게 시그니쳐 메뉴입니다. 한 때 다른 빙수 집에서 많이 판매하였지만 결국 살아남는건 설빙 뿐 이였습니다. 요즘에는 인절미설빙 보다는 다른 신메뉴를 맛보러 많은 분들이 오신다고 합니다.

 

 

평화광장 바로 앞 상가여서 바다를 보면서 빙수를 먹을 수 있으니 시원함이 두 배가 되는 듯 합니다. 목포 설빙은 해촌 바로 위층에 있어 해촌을 들렸다가 설빙으로 바로 올라오신 것도 좋은 루트인듯 합니다. 해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park-teacher.tistory.com/67

 

[목포 평화광장 맛집] 해촌 추천 음식과 평가

안녕하세요 박 선생입니다. 가족과 모두 다 함께 오랜만에 목포 평화광장 나들이에 나왔습니다. 목포 30년 살면서 목포의 맛집을 많이 다녔습니다. 이번에는 그 중에 해촌을 가보았는데요. 평화�

park-teacher.tistory.com

 

오레오 초코 몬스터가 나왔습니다. 오레오가 빙수에 박혀 있다고 생각이 드시지만 저거 다 반으로 잘라서 위에 올려 놓은 겁니다. 속지 마세요. 비쥬얼은 우리가 좋아하는 오레오와 휘핑크림 그리고 초코 파우더를 듬뿍 뿌렸습니다. 옆에 작게 연유가 있네요. 연유는 꼭 뿌리고 리필해서 한 번 더 뿌리셔야 됩니다. 그래야 끝까지 달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레오 초코 몬스터를 파먹기 시작했습니다. 설빙가서 모든 재료를 섞는 것은 바보 같은 행동입니다. 참아주세요. 위에서 차근차근 재료를 하나씩 얹어서 먹는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모두 섞으면 오히려 더 맛이 없습니다. 우선 제가 좋아하는 휘핑크림 쪽을 파보았습니다. 휘핑크림 바로 아래쪽은 우유빙수가 있는줄 알았는데 아이스크림이 있었습니다. 한 입 먹으니 입안에 단 맛이 확 퍼졌습니다. 맛있습니다.

 

 

내용물은 위에 보여졌던 재료를 이외에 안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몇 덩이가 있었습니다. 의외로 오레오랑 잘 어울려서 집에 가기 전에 마트에 들려서 오레오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샀습니다. 조합이 좋아서 계속 애용할 듯 합니다.

 

결국 먹다보니 섞어져 버렸습니다. 제가 위에서 설빙에서 빙수를 섞어 먹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고 했는데 제가 바보였습니다.

 

빙수의 먹는 시간은 10분도 안 걸렸습니다. 피자를 먹고 갔기 때문에 입이 느끼해서 이것을 없애기 위해 흡입을 하였습니다. 저 그릇이 누가 봐서 오레오 초코 몬스터라고 하겠습니까. 싹싹 먹었습니다. 

 

이제 날씨가 더워지고 입맛이 없어지는 여름이 다 왔습니다. 이럴 때 시원한 음식을 먹으면 기력도 생기고 덥고 짜증나는 일도 잠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설빙 가셔서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차가운 오레오 초코 몬스터 설빙 한 그릇 하고 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는 선택 인듯 합니다.

 

 

지금까지 박선생이였습니다. 모두들 건강 챙기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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