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선생입니다. 어제는 피자를 먹고나서 입이 느끼했는지 빙수가 끌렸습니다. 그래서 목포 해촌 위층에 있는 설빙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설빙은 빙수가 먹고 싶을 때 가는 저의 최애 빙수집입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오늘은 설빙 메뉴 중 잘 안먹어본 오레오 초코 몬스터를 주문하였습니다. 오레오를 싫어하시는 분은 없을 겁니다. 너무 달고 맛있어서 한 번 먹으면 과자 한 박스는 순식간에 없어집니다. 그 오레오로를 기본으로 한 오레오 초코 몬스터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설빙은 코리아 디저트 카레로 처음에 시작하여 인절미토스트와 인절미설빙이 유명합니다. 이게 시그니쳐 메뉴입니다. 한 때 다른 빙수 집에서 많이 판매하였지만 결국 살아남는건 설빙 뿐 이였습니다. 요즘에는 인절미설빙 보다는 다른 신메뉴를 맛보러 많은 분들이 오신다고 합니다.
평화광장 바로 앞 상가여서 바다를 보면서 빙수를 먹을 수 있으니 시원함이 두 배가 되는 듯 합니다. 목포 설빙은 해촌 바로 위층에 있어 해촌을 들렸다가 설빙으로 바로 올라오신 것도 좋은 루트인듯 합니다. 해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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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rk-teacher.tistory.com/67
오레오 초코 몬스터가 나왔습니다. 오레오가 빙수에 박혀 있다고 생각이 드시지만 저거 다 반으로 잘라서 위에 올려 놓은 겁니다. 속지 마세요. 비쥬얼은 우리가 좋아하는 오레오와 휘핑크림 그리고 초코 파우더를 듬뿍 뿌렸습니다. 옆에 작게 연유가 있네요. 연유는 꼭 뿌리고 리필해서 한 번 더 뿌리셔야 됩니다. 그래야 끝까지 달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레오 초코 몬스터를 파먹기 시작했습니다. 설빙가서 모든 재료를 섞는 것은 바보 같은 행동입니다. 참아주세요. 위에서 차근차근 재료를 하나씩 얹어서 먹는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모두 섞으면 오히려 더 맛이 없습니다. 우선 제가 좋아하는 휘핑크림 쪽을 파보았습니다. 휘핑크림 바로 아래쪽은 우유빙수가 있는줄 알았는데 아이스크림이 있었습니다. 한 입 먹으니 입안에 단 맛이 확 퍼졌습니다. 맛있습니다.
내용물은 위에 보여졌던 재료를 이외에 안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몇 덩이가 있었습니다. 의외로 오레오랑 잘 어울려서 집에 가기 전에 마트에 들려서 오레오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샀습니다. 조합이 좋아서 계속 애용할 듯 합니다.
결국 먹다보니 섞어져 버렸습니다. 제가 위에서 설빙에서 빙수를 섞어 먹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고 했는데 제가 바보였습니다.
빙수의 먹는 시간은 10분도 안 걸렸습니다. 피자를 먹고 갔기 때문에 입이 느끼해서 이것을 없애기 위해 흡입을 하였습니다. 저 그릇이 누가 봐서 오레오 초코 몬스터라고 하겠습니까. 싹싹 먹었습니다.
이제 날씨가 더워지고 입맛이 없어지는 여름이 다 왔습니다. 이럴 때 시원한 음식을 먹으면 기력도 생기고 덥고 짜증나는 일도 잠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설빙 가셔서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차가운 오레오 초코 몬스터 설빙 한 그릇 하고 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는 선택 인듯 합니다.
지금까지 박선생이였습니다. 모두들 건강 챙기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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