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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정보

[전학년 등교 개학] 학교의 생활 변화와 예방 대책

by 잡쓰 박선생 2020. 6. 8.

안녕하세요 박선생입니다. 오늘 2020년 6월 8일을 기점으로 전학년 등교가 실시 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등교를 하는데 걱정인 것은 최근에 학생들이 감염되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는 것 입니다. 학생들은 성인보다 이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집에서 온라인 학습을 하는 것에 만족을 더 많이 하고 있습니다. 밖에 나가면 어린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학교에서도 비슷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학생들은 한 교실에 20명에서 많게는 30명이 넘게 한 반에서 수업을 듣습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에는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화장실을 갑니다. 쉬는 시간에는 선생님이 옆에 없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생들은 갑갑한 마스크를 벗고 놀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학교에서는 쉬는 시간에도 선생님이 교실을 지켜야되는 상황이 생깁니다.

 

현재 학교는 이전과 어떻게 변화하고 예방하고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생활 변화  

학교는 더 이상 소통하면서 자라나는 공간이 아닙니다. 이전의 학교는 학생들이 서로 협동하고 소통하면서 배움을 이어나가는 현장이 였습니다. 그래서 모듬학습과 발표수업을 주로 이루어져 교육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이러한 사태가 나타나면서 학생들의 협력과 소통은 일시적으로 단절되는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일방적인 수업의 형태로 학생들은 듣기만 하여 지식을 습득하는 형태입니다.

 

학생들이 협력하고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없는 형태이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교육이 아닌 지식의 습득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교사로서 이러한 상황이 불만족 됩니다.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는 것에 의해 사회에 나가서 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는데 그러한 기회를 박탈한다는 점 입니다. 아쉬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야 되므로 이러한 수업의 형태는 내년까지 이어질 듯 합니다.

 

급식을 먹을 때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급식 시간은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였습니다. 현재는 학생들이 간격을 맞추어 학교의 여건에 맞는 규칙에 의해 밥을 먹고 퇴식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자유의 시간이 없어진 셈 입니다. 

 

 

예방 대책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교육부와 교육청 그리고 학교가 연계되어 예방을 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하루에 2회 방역입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생활하는 공간은 학교 전체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방역은 매일 이루어져야 되고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과 후에 실시가 되어야 합니다. 현재 모든 학교에서는 이러한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방역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대부분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방과후 학교는 실시되지 않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많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교육 받는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기 때문에 온도가 올라가면서 힘이 듭니다. 그래서 에어컨을 작동해야 하는데 창문을 닫아야 되므로 난감한 상황이 생겼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 기간에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에어컨을 창문 닫고 50분 작동시키고 10분 환기를 하면 감염될 확률이 낮아져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애초에 3분의 1의 창문을 열고 에어컨을 작동시키자고 하였는데 그러면 냉방 기능이 떨어지므로 학생들은 더위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현재는 위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학생들이 창문을 열어 환기 시켜 건강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마스크 필수 착용, 등교와 식사 전 체온 측정, 교실 입실 전 소독 등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동원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잃는다면 의마가 사라집니다. 그러므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교육청 그리고 학교에서 정해진 원칙과 규칙을 잘 지켜 지금 이 상황을 벗어나길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박선생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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