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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목포 야경 좋은곳> 저녁에 목포해상케이블카 타고 고하도 해안데크에서 목포대교 보기

by 잡쓰 박선생 2020. 5. 31.

  안녕하세요 👨‍🏫 박선생 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목포에서 야경을 가장 멋지게 즐기는 방법입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를 타면 고하도 스테이션에서 내리신 분들이 많습니다. 고하도 스테이션은 산책로가 있는데요. 이 산책로가 얼마나 멋진 지 보신 분들은 알고 계십니다.

 

 

케이블카만 왔다 갔다 타면 아쉽다는 것을 이 포스팅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어느 시간대에 타야 되는지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의 예전 포스팅을 보면 목포 해상 케이블카 이용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참고해서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하도 산책로에 입성을 하면 처음에 힘들다고 느끼실 겁니다. 위에 사진과 같이 계단이 정말 가파릅니다. 하지만 이 계단이 전부라는 것을 알고 시작하세요. 보이는 계단이 전부이고 계단이 끝나면 멋진 풍경 때문에 힘들지 않을 겁니다.

 

계단이 끝나고 산책로가 나옵니다. 산책로에는 고하도 전망 대가 있습니다. 고하도 전망대 일층에는 카페가 있으니 목이 마를 신 분들이나 지금까지 올라오는데 힘드신 분들은 쉬고 가기를 추천 드립니다. 위에 사진은 고화도 전망대를 올라가는 도중 유달산 반대편을 찍은 사진입니다. 이 곳도 해질녘이 되니 멋있습니다.

 

고하도 전망대를 올라가는 도중에 이런 투명 유리 바닥이 있습니다. 투명 유리 바닥에 올라가면 굉장히 아찔한 데요. 그래도 모든 사람들이 한 번씩 들려서 사진을 찍습니다. 그만큼 재미난 공간이 오시면 사진 찍기를 추천 드립니다.

 

고하도 전망대를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뻥 뚫린 풍경이 나옵니다.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바다와 목포대교와 하늘이 잘 어울려줘 굉장히 시원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바람도 불어오니 더 좋았습니다.

 

2020.05.26 - [여행 정보] - [목포 해상케이블카] 운영시간 및 요금 할인 방법

 

[목포 해상케이블카] 운영시간 및 요금 할인 방법

안녕하세요 박 선생입니다. 어디 놀러 가면 문이 닫혀 있고 생각보다 비싼 경우가 많았죠. 특히 목포에 와서 해상 케이블카를 타로 오는 분들은 큰 맘먹고 왔을 겁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는 운

park-teacher.tistory.com

 

고하도 전망대 정상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곳의 장점은 목포대교와 유달산과 케이블카를 한꺼번에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방이 뚫려 있고 매우 높이가 높기 때문입니다.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무서울 수 있습니다. 전망대가 흔들리는 느낌도 받을 겁니다. 튼튼히 지어졌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고하도 전망대에서 내려와 해안데크를 걸었습니다. 바다 위에서 걷는 느낌이니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덤으로 아름다운 목포대교와 유달산에 전망을 볼 수 있으니 안 걸을 이유가 없습니다. 해가 지면서 노을이 지는데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왕복 2km에 적지 않는 코스이지만 풍경을 보고 걸으면 금방 걸어집니다.

 

용머리 동상에 도착했습니다. 목포대교에 불들이 하나씩 켜졌습니다. 목포대교는 5시에 불이 켜진다고 합니다.

 

용머리 동상에서 구경을 하다 보니 해가 거의 지었습니다. 이제 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포대교에 불들이 야경에 끝인 줄 알았습니다. 고하도 해안데크는 아무런 장치가 없는 줄 알았습니다.

 

멀리서 찍은 고하도 전망대 입니다. 전망대도 불을 켜니 멋있네요.

 

위에 사진들은 고하도 해안데크에서 찍은 목포 야경들 입니다. 목포에서 야경이 가장 멋있는 곳이 확실합니다. 눈을 돌릴 때마다 풍경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계속 찍었습니다. 가는 길은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지만 사진을 찍으면서 오니 오는 길은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저녁에 유달산 정상에 가면 목포시의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곳은 목포의 자랑인 바다와 유달산과 목포대교를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목포 야경에 명소 됐습니다. 목포 케이블카를 타러 오시면 목포 스테이션에서 4시 정도에 탑승 후 고하도 스테이션에 있는 음식점에서 간단히 음식을 먹고 고하도 산책로를 걸어보세요. 대한민국에서 흔치 않는 야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걷고 오니 해가 완전히 졌습니다. 다시 목포 스테이션으로 돌아 갈려고 했는데 대기 줄이 저렇게 기네요. 1시간 기다려서 돌아왔습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는 여건이 되신다면 꼭 주말에 오시지 말고 주중에 오세요. 주말에 오시면 대기 줄이 엄청 깁니다.

지금까지 박선생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 압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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