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맛집] 광천터미널 프리미어 빕스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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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광천터미널 앞에 위치한 프리미어 빕스를 다녀온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친구가 생일이라고 10만원짜리 빕스 상품권을 기프티콘으로 주었는데 제가 사는 지역에는 빕스가 없어서 광주의 광천터미널 앞에 있는 빕스에 갔습니다. 광천터미널 앞에 높은 아파트인 호반 써밋의 상가에 있는데요. 찾기가 쉬웠습니다.

 

 

빕스를 들어가기 전에 호반 써밋을 구경할려고 가운데로 들어갔는데 건물의 높이가 완전 높더라구요. 이제 광주도 고층 건물을 많이 올리나 봅니다.

 

 

요즘은 바이러스 때문에 전자출입명부를 의무 시행하는 것 모두 알고 계시죠. 네이버에 들어가서 QR코드만 받으면 되니 완전 쉽더라구요. 이렇게 뷔페나 노래방 등은 이제 전자출입명부 시행하니 이 참에 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저희는 조금 일찍 도착하여서 11시 20분에 도착하였습니다. 11시 30분에 오픈을 한다고 하여서 조금 일찍갔어도 문은 열어주겠지 하는 생각이였는데 칼같이 11시 30분에 열어주더라구요. 밖에 간단한 의자가 있으니 거기서 조금 기다리고 입장하였습니다.

 

 

저희는 밖이 잘 보이는 창가자리에 앉았어요. 밖을 보면서 운치있게 먹을려고 하였답니다. 하지만 햇빛이 너무 강한 날은 창가 자리에 앉지 마세요. 완전 덥습니다.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 놓았어도 햇빛은 못이기더라구요. 다음에 가면 안 쪽에 등이 예쁜 자리로 앉을 생각입니다.

 

 

스테이크가 나오기 전에 우선 샐러드바를 이용하여 약간의 배를 채웠습니다. 저희가 처음 들어가서 먹기도 하여서 그런지 음식의 퀄리티가 꽤 좋았습니다. 특히 저 피자는 시중에 피자집을 씹어 먹을 정도의 퀄리티여서 나중에도 계속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빕스하면 연어 입니다. 훈제 연어가 쫄깃쫄깃한게 너무 맛이 좋아서 저것도 완전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460g짜리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처음에는 레어 정도로 구어서 나오는데 옆의 돌판에 취향대로 더 구어서 드시면 됩니다. 옆에 소스들에 찍어서 먹으면 풍미가 아주 좋습니다. 가운데 겨자 소스는 정말 진리 그 자체입니다. 집에서도 스테이크를 구어 드실 때 곁들여서 꼭 드세요.

 

 

돌판이 좁아서 스테이크 고기만 딱 들어갑니다. 온도는 매우 뜨거워 고기를 올리면 강하게 익혀지니 화상에 주의하세요. 

 

 

네이버 예약을 하고 갔더니 주스를 서비스로 줍니다. 애플망고인데 완전 달고 맛있습니다. 네이버 예약은 필수인거 아시죠. 꼭 하고 가서 서비스 주스를 먹도록 하세요.

 

 

내부의 샐러드바 사진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광천터미널 안에 있는 애슐리의 샐러드바가 더 맛있고 종류도 다양하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왔으니 샐러드바에 무엇이 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훈제 연어가 제 눈을 가장 먼저 사로 잡았습니다. 예전에 빕스는 연어를 산을 쌓아서 배치했는데 요즘에는 조금씩 놓아 둡니다. 아마도 많이 두면 많이 푸기 때문이겠죠.

 

 

바베큐 샐러드바 쪽 입니다. 여기 음식들은 많이 짜지 않아서 너무 좋더라구요. 모든 음식이 평타 이상은 한 것 같았습니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빕스는 음식들이 다양하게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디저트가 대박 맛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 케익들은 하나 같이 다 맛있어서 다른 음식을 배를 채우는 것 보다 디저트 케익으로 배를 채워도 될 듯 합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광천 프리미어 빕스의 자랑인 자동기계식 쌀국수와 마라탕 조리기계입니다. 앞에 사람이 만드는 것을 보고 따라 하였는데 기계의 움직임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쌀국수와 마라탕이 모두 먹어 보았는데 쌀국수는 평범한 국수 였고 마라탕은 맛이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드신다면 쌀국수로 만들어서 기계의 무빙을 느껴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광천 프리머어 빕스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빕스에 대한 총평은 처음은 맛있었지만 갈수록 그저 그래지는 평범한 샐러드바 뷔페였다 입니다. 샐러드바 가격만 3만원대이고 스테이크 가격은 더 사악합니다. 그 가격이면 광천터미널에 있는 애슐리를 가는게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맛은 있지만 다시 가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광천 프리미어 빕스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지금까지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