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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부활차 31만km 200만원에 사서 2년 탄 후기[매매 꿀팁]

by 잡쓰 박선생 2021. 11. 6.

안녕하세요 박선생입니다. 저는 차에 큰 관심이 없어서 차에 큰 돈을 들이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택시를 하시기에 택시 부활차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택시 부활차 매매에서부터 이것을 2년 탄 후기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이것을 보시면 택시 부활차에 관해서 어느정도 편견이 없어지고 매매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은 없어질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택시부활차-매매-꿀팁

 

 

 

택시 부활차 매매 

차가 필요한 시기에 택시 부활차를 매매하는 딜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모든 지역에는 개인 택시 지부가 있고 거기에 연락하면 딜러들과 연결을 해 줍니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회사 택시는 사시면 안됩니다. 개인 택시는 관리를 엄청 하지만 회사 택시는 자기 택시가 아니기에 막 몰고 다니고 고장나도 그냥 내버려 둡니다. 그렇기에 개인 택시로 부활차를 꼭 매매하셔야 되요.

 

택시는 최소 20만km 이상 타셔야 부활차로 매매를 한다고 합니다. 택시로 자동차 값을 뽑아야 되니까요. 20만km는 정말 얼마 안 탄 것이고 저는 31만km를 탄 YF소나타를 소개 받았습니다. 운이 좋았던게 아버지가 아시는 택시 기사님의 차여서 어떻게 주행이 되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개인 택시여도 막 몰고 다니는 차량이라면 나중에 고장이 쉽게 납니다. 제가 샀던 차량의 기사님은 나이가 많으셨고 운행도 천천히 하셔서 차량 상태가 좋았습니다. 그러기에 매매 전에 택시 원래 기사님을 만나보는 것도 좋은 팁이라 생각됩니다.

 

개인 택시 하시는 분들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무조건 고치러 정비소를 가기에 큰 고장은 무조건 없어서 차량이 주행하더라도 그냥 멈추는 일이 없습니다.

 

 

택시 부활차 매매 후 수리

31만km를 탄 택시 부활차를 매매한 후 바로 정비소에 갔습니다. 저는 상품화 된것이 아니라 택시가 매물로 나오자 마자 샀기 때문에 천장에 달린 택시 간판이랑 내부도 미터기 있는 쪽이 보기 흉해서 수리를 좀 해야 됬습니다. 썬팅까지 해서 비용이 약 60만원 안으로 했던 것으로 기억 납니다.

 

그리고 타이어를 교체를 해서 200만원에 산 택시에 수리 및 교체 비용까지 합하면 270~280만원정도 들었던 것으로 기억 납니다.

 

기본적으로 개인 택시는 관리가 되어 있기에 수리할 부분은 정말 크게 없습니다. 큰 이상이 있다면 바로 폐차 해버리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큰 돈이 들어갈 때가 없습니다.

 

 

 

택시 부활차 2년 탄 후기

현재 저는 2년 동안 이차를 3만km를 주행하였습니다. 거의 출퇴근으로 다니고 300km 장거리도 운행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잔고장이 2번 있었는데 10만원 안쪽으로 해서 수리를 하였습니다. 주행하는데 아무런 문제없는 곳이였구요. 잡음이 들러서 수리를 하였습니다.

 

 

이차를 280만원에 주고 사서 2년 탔는데 지금도 정비소에 엔진오일 갈러가서 이 차 팔면 얼마 나와요 라고 물으면 그래도 180만원은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년 탔는데 감가가 100만원입니다. 감가가 거의 안되는 것이죠.

 

그렇기에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생기고 나중에도 좋은 택시 부활차가 생기면 매매할 생각입니다. 지금 차가 13년식이기에 더 최근 년 식을 원하기 때문이죠.

 

택시 부활차는 5년 운행한 택시만 매매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꼭 아시고 여러분도 관심이 있으시면 개인 택시 지부에 가셔서 문의를 해보고 정말 좋다면 택시 부활차를 매매해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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