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서 첫 E-GMP기반으로 만들어진 아이오닉 5가 공개되었습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최초로 나온 차량이여서 내연기관 자동차와 다른 내부 공간과 첨단기술이 들어가 어떻게 생겼나 궁금했는데 외부 디자인은 포니를 닮았고 내부는 혁신 그 자체였습니다. 이 글에서는 아이오닉 5의 사전 계약 날짜와 주행 거리, 가격, 내부 크기, 아이오닉 5만의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메뉴 |
| 1. 아이오닉 5 사전 계약 일자 2. 아이오닉 5 주행 거리 3. 아이오닉 5 가격 4. 아이오닉 5 내부 크기 5. 아이오닉 5만의 사항 |
아이오닉 5 사전 계약 일자
아이오닉 5의 공개는 2월 23일에 공개 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공개가 되었고 아이오닉 5 개발 참여자들이 모두 나와서 자신의 분야를 설명하였습니다. 공개 후 사전 계약 날짜가 바로 나왔는 데요. 바로 2월 25일 입니다. 내일부터 바로 아이오닉 5를 계약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를 너무 구매하고 싶고 테슬라보다는 현대차가 낫다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아이오닉 5의 구매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뒤의 메뉴들을 읽어보시면 아실 겁니다. 자동차를 구매하신다면 한 차량의 다양한 트림에서 고민을 합니다. 아이오닉 5는 이번에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 2개의 트림만 나왔습니다. 2개 중 선택이니 고민을 조금 덜었네요.
아이오닉 5 주행 거리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행 거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나온 전기차들 모두 길어야 300km 조금 넘는 주행 거리를 나타내었죠. 아이오닉 5의 주행 거리는 최대 430km나 됩니다. 기존 전기차들 보다 100km 이상 길어졌으니 획기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GMP기반으로 만들어져 배터리를 넣을 공간이 넓어져 더 많은 배터리가 들어가고 배터리의 성능 또한 증가했기 때문에 주행 거리의 증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배터리는 SK이노베이션과 중국의 CATL에서 납품을 한다고 합니다. 초급속 5분 충전으로 최대 100km까지 갈 수 있고 18분 충전에 80%가 충전된다고 하니 예전에 충전시간이 길어서 전기차가 별로네 라는 말은 쏙 들어갈 듯 합니다.
아이오닉 5 가격
이제 가장 중요한 가격인데요. 전기차하면 보조금 빼면 너무 비싼 자동차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아이오닉 5 또한 아직은 비싸다고 느껴지는데요. 우선 2개 트림 중 익스클루시브는 5000만원 초반이고 프레스티지는 5000만원 중반 입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현대 펠리세이드를 구매할 수 있어서 비싸보이지만 우리나라 국민에게는 국가 보조금이 있습니다. 개별비세 혜택을 최대 300만원을 받을 수 있고 서울특별시 기준으로 구매보조금을 1200만원 받는다고 하면 3000만원 중반 후반에 아이오닉 5을 구매할 수 있죠. 제 생각은 이정도면 구매가 가능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선 내연기관 차량보다 유지비가 현저히 들지 않고 다른 혜택이 너무 많기 때문에 3000만원대의 같은 차량보다 길게보면 이득을 볼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이오닉 5 내부 크기
전기차의 매력 중 하나는 밖에서 봤을 때는 작아 보이는데 내부로 들어가면 커보이는 것이 아닐까요. 이번 아이오닉 5은 E-GMP기반으로 만들어져 실내공간이 훨씬 길어졌습니다.우선 앞바퀴 중심과 뒷바퀴의 중심 간의 거리인 휠베이스가 3000mm으로 대형 SUV인 펠리세이드보다 100mm정도 더 깁니다. 펠리세이드를 타보면 엄청 넓다고 느꼈는데 그것보다 길다면 내부 공간의 크기는 말 다했겠죠. 그리고 트렁크 공간은 기본 531L이고 2열 좌석을 접는다고 하면 1600L가 됩니다. 펠리세이드 트렁크 용량이 1297L로 아이오닉 5의 트렁크 공간이 훨씬 넓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대형 SUV보다 내부 공간이 크기 때문에 패밀리 카로도 소색이 없는 차량입니다.
아이오닉 5만의 사항
아이오닉 5는 첫 전기차 플랫폼인 E-GMP로 만든 차량으로 기존 차량에 없던 첨단 사항들이 들어갔습니다. 우선 루트 전체를 유리로 만든 비전루프 입니다. 파라노마 썬푸는 일정 부분의 천장만 열리는데 비전루프는 기본적으로 천장 전체가 유리여서 확 트여진 시야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루트에 태양광을 장착한 솔라루프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1500km 더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친환경 시대에 잘 맞추어진 옵션 같네요. 그리고 기존 거울로 된 사이드 미러에서 카메라와 모니터 기능을 하는 사이드 미러로 바뀝니다. 거울로 보았을 때 사각지대가 있어서 사고율이 높았는데 디지털 사이드 미러로 사각지대를 없에 더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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